제3회 '울주세계산악영화제' 개막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영화제는 국제 경쟁 부분 출품 작품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나는 등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문화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'울주세계산악영화제'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25개국 150편입니다. <br /> <br />21개국 97편이 상영됐던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국제경쟁부문에 출품 영화는 3백88편인데, 이는 지난해 2백60편보다 증가한 겁니다. <br /> <br />국제경쟁부문 본선에 오른 27편 영화 가운데는 아르헨티나와 멕시코, 콜롬보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남미 산악 영화가 있어 이번 영화제의 특별한 체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영화제는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출품작이 늘고 다양해졌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[홍영주 /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장 :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전 세계 영화인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. 또 한 영화제를 통해서 많은 산악영화를 보여주고 싶어 하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] <br /> <br />올해 영화제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. <br /> <br />안나푸르나와 에베레스트 같은 전 세계 수많은 높은 산을 최초 등정한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산악인 '크리스 보닝턴' 씨가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'크리스 보닝턴' 씨는 관객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열고, 핸드프린팅 행사에도 참여합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이 영화제가 열리는 울주지역의 이야기를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직접 제작하도록 하는 '시민참여 프로그램'도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영상 공모전인 울주플랫폼도 진행되고 영화제 행사장 주변의 다양한 관광상품도 개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회째지만 영화제가 어느새 울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인철[kimic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7232042053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